양평군,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5.08.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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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한의원·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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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양평군(군수 전진선)6일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백 없는 의료돌봄체계구축을 위한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 의료 접근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의료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에는 청운한의원,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2개의 의료기관이 협약을 통해 참여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척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군민으로, 대상자에게는 방문진료료의 본인부담금(530%)이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당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60일 이내 월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공동 추진 중인 통합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양평군은 2024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지원 등 5개 분야를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 돌봄 분야의 첫 시번 도입 사례로 의미가 크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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