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한의사회, 수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기사입력 2025.07.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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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회장 “지역주민들의 아픔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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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당진시 한의사들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전했다.

     

    당진시한의사회(회장 김현기)는 31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내 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당진시 내 34개 한의원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기부 전 과정이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 김현기 회장은 지역 의료인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큰 비로 마음까지 젖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분들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당진시한의사회의 깊은 연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신시에서도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당진시 수해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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