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제품·판매 전략 등 정보 ‘공유’

기사입력 2025.07.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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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한의사의 건기식 활용 확대를 위한 웨비나 개최
    배창욱 부회장 “우수업체의 고품질 제품 공급 기대”


    건기식 웨비나.jpg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24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도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건기식을 제조·판매 중인 업체들이 각 사 제품을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한의원에서 판매할 경우 최적의 판매 전략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창욱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협에서는 회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제품 선택을 위해 지난해 9월 건강기능식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3개 업체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오늘 웨비나를 통해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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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배 부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에게 우수업체의 고품질 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겠다면서 오늘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김윤선 유한건강생활 마케팅 팀장이 유한건강생활의 한의원 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실용 전략을 주제로 유한건강생활 건기식의 특성과 강점을 홍보했다.

     

    김 팀장은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물을 이용해 유한건강생활만의 뉴 오리진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건기식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경림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도 같은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특가전을 통해 한의협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유경 가천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대사질환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기식 임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한약과 건기식은 경쟁관계가 아니며, 오히려 한의사가 환자들에게 건기식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상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협은 협회 커뮤니티 홈페이지의 약무정보란을 통해 맞춤형 건기식 제도 시행 및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건기식 업체의 쇼핑몰 링크를 제공해 회원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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