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보건의료단체 캄보디아 의료봉사 출정식

기사입력 2025.07.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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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29일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K-의료서비스 제공
    경북한의사회 김봉현 회장 등 의료봉사단 12명 참여

    [한의신문 ]경북도내 한의사회를 비롯 보건의료 단체 91명으로 구성된 해외의료봉사단이 출정식 같고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12회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한의사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 의료봉사단은 19일 경북도청에서 의료봉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봉현 경북한의사회장, 이길호 경북의사회 회장 등 도내 보건의료단체장과 의료봉사단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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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현지 주민들을 진료하는 것을 비롯 의료기술 전수 및 의료 환경 개선 지원, 건강증진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내 5개 보건의료단체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어지고 있고, 10년간 총 4만8000여 명의 캄보디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양방, 치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10여 년간 국경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한 것은 물론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 민간외교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K-의료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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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경북한의사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한의사와 의사는 물론 치과, 간호, 약사 등 지역내 각 직역이 힘을 모아 협력함으로써 보다 통합적이고 수준 높은 K-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한의사회에서는 김현일 명예회장과 김봉현 회장을 비롯 조희창 수석부회장, 왕기언 홍보이사, 정병곤 의무이사, 이재열 의무이사 등 회원 6명과 회원가족 6명 등 12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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