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사회,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와 간담회

기사입력 2025.07.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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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의 질 향상 위해 건강보험이 사회 안전망 역할 수행
    김봉현 회장 “한의약과 건강보험이 함께 나갈 수 있는 방향 모색”

    [한의신문] 경북한의사회(회장 김봉현)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와 간담회를 개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이 사회안전망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한의사회에서 김봉현 회장·조희창 수석부회장·노정일 보험부회장·김도완 총무부회장·곡정강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한의의료기관의 보험청구 현황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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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는 박철용 본부장·이원탁 행정지원부장·서임경 보험급여부장·남선경 요양기관지원부장·이현지 요양기관지원1팀장 등이 참석해 올바른 진료비 청구방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나눴다.

     

    김봉현 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과 건강보험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건강보험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경북한의사회도 실질적인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철용 본부장은 “경북한의사회와 함께한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건강보험제도를 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지닌 지역 내 한의사 여러분들과 협력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가 올바른 진료비 청구방법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요양기관 다빈도 착오 청구 사례집(슬기로운 청구생활)’이 한의사 회원들의 건강보험 청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한 것을 비롯 건보공단의 현지조사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놓고 진솔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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