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디지털융합센터-미라클러스, 임상시험 지원 ‘협력’

기사입력 2025.07.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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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지역별 간담회 통한 수요 기반 맞춤형 임상지원 체계 구축
    양웅모 센터장 “한의약 디지털 융합기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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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의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양웅모·이하 융합센터)와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시험 전문기관 미라클러스는 1일 임상시험 자문 및 eCRF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융합센터가 수행 중인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의 총 32개 세부과제 중 CRO 연계 및 eCRF 도입이 필요한 과제를 중심으로 실증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근 진행된 권역별 간담회에서 수렴된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융합센터는 전국 5개 권역을 돌며 연구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임상 설계 자문, 전자 임상시험 기록관리시스템(eCRF), CRO 연계 등 연구자 주도의 임상 기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융합센터는 이같은 수요를 반영, 필요한 과제에 한해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효성 높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양웅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 한의약 디지털 융합기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미라클러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융합센터 과제 중 CRO 및 임상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협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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