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감염병 유행…소아진료대란·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5.01.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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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제5차 현장간담회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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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22일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을 주제로, 제5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분야 김윤 위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진료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제, 콧물약, 해열제, 기침약 등 소아 의약품 수급 불안 사태로 인해 소아과에서 겨우 진료를 받은 후 또다시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일명 ‘약국뺑뺑이’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소아 보호자가 체감하는 소아진료 대란의 현실과 함께 병원, 약국,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어려움, 소아진료대란 및 필수약 품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최서연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병찬 총무이사·박유진 보험위원회 위원,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 현준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권혜영 목원대 보건의료관리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김윤 의원은 “아픈 아이 치료하기 위해 병원, 약국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치하면서 ‘저출생’을 말하는 것은 책임 있는 국가의 태도가 아니다”라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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