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인삼, 일본 소비자청 식품기준심의 통과

기사입력 2024.07.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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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협력 추진
    한국 재배 인삼 원료 제품 일본 현지 기능성표시식품 판매 가능

     

    0718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한국산 인삼 일본 소비자청 과학적 근거 인정.jpg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원장 박지흥)은 한국산 인삼이 일본 소비자청의 기능성표시식품기준 심의를 통과해 한국산 인삼의 간기능 개선 규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재배된 인삼을 원료로 한 제품이 품질기준을 갖춘다면 일본 현지 기업을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고려인삼의 인지도가 높은 일본 시장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일본 기준의 기능성식품시장 진출을 도모해 왔다.


    이번 심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진흥원이 확보한 학술논문 및 특허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자료를 통과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지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이 금산인삼산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인삼 관련 제품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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