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표창 수상···강은영‧이승환 원장, 송민아 팀장

기사입력 2024.03.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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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환자 진료 및 한의약 의료관광 등 국제적 위상 제고 기여
    메디컬코리아2024 유공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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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강은영‧이승환 원장, 송민아 팀장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24’ 개막식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컬코리아 유공포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나눔의료 등을 통해 우리 의료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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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영 원장(리우한의원)은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 이사로 활동하며, 해외의료봉사로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한의학 교육을 하는 등 현지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COVID-19 시기에도 비대면 봉사활동 참여와 정기후원 및 이후의 해외 파견 진료봉사에 앞장서 세계의 의료 소외계층들에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수원국의 질병 예방 및 치료 교육에 힘써왔다.


    강은영 원장은 “이 표창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온 KOMSTA의 노력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의학의 인식과 국제적인 평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활동하여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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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환 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통인한의원을 운영하며,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고,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해외 유명 유튜버와 홍보 영상을 기획해 합산 조회 수 1185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외국인들에게 한의약의 친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의약 만화책(Traditional Korean Medicine for My Family), 한의진료가이드북과 같은 다수의 영문 도서를 출판하고, 2023년에는 미국 한국학교 협의회(NAKS)에 한의학을 알리고, 샌프란시스코 의료인 대상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환 원장은 “통인한의원 외국인 진료에서부터, 유튜브 영상, 책, 논문, 칼럼 등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며 “흔쾌히 도움 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응원으로 생각하고 한의약을 전 세계 곳곳에 널리 널리 재미있게 알리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민아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제진료센터 팀장으로서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국부터 귀국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송민아 팀장은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의학 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꾸준히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환자 유치와 국경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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