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 제4회 총회 및 워크숍 개최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송호섭·이하 한대협)가 통합 6년제 등 진일보한 한의학 교육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한대협은 24일 서울비즈센터 1호점에서 ‘제4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송호섭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한대협에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임상교육 강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한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의과대학 기본교육을 재정비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예·본과 통합도 이를 위한 과정 중 하나로, 각자의 의견을 잘 조율해 동일 선상에서 발맞춰 차질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현재 대외적으로 소란스러운 일이 많은데, 한대협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한의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초음파와 뇌파계, X-ray 골밀도부터 신속항원검사(RAT)까지 한의사의 도구 사용 확대와 국가의 한의난임치료사업 지원 등 영역의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를 한의약 비상의 기회로 살리기 위해서는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이 진일보되고,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을 만큼 숙련되고 전문화된 한의사 양성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한의협은 한대협과 함께 우수한 한의사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 선출의 건 △사단법인 정관 제정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산(안) 변경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홈페이지 구축 진행 보고 △전국 한의과대학 통합 6년제 추진 방향 고찰 연구 진행 등에 대한 보고 안건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서 한대협은 최근 선정한 업체를 통해 홈페이지 구축을 진행키로 했으며, 오는 31일까지는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한의과대학 통합 6년제 추진 방향 고찰 연구 진행은 미래 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인 양성을 위해선 학제 개편을 면밀히 연구해 주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제3회 이사회에서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경한 우석대 교수의 사직으로 인해 진행된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김종욱 우석대 교수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박규미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의과대학 학제 개편 필요성 및 도입 체계 연구’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의과대학 사례로 본 △학제 개편의 필요성 △학제 개편에 따른 예상 쟁점사항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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