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한의사회, 제70회 정기총회 성료

기사입력 2024.01.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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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방문진료 활성화 등 신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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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천안시한의사회(회장 서정욱)가 19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1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2024회계연도 주요 추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정문 국회의원,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내빈과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시한의사회는 지난해 통합돌봄사업 한의방문진료를 통해 40여 명의 한의사가 관내 의료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120여 명의 환자를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는 지자체와 한의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것으로, 향후 재택의료센터와도 연계돼 고령화사회 의료환경 변화에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 회장은 “한의계는 지난해 초음파 진단기기, 엑스레이,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한의사가 사용가능하다는 법적인 권한을 받아냈다”며 “이는 한의사가 시민건강 관리에 조금 더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천안시민과 함께, 천안시민의 건강을 위한, 천안시민의 한의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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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김석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한의사회는 한의난임치료사업,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사업, 다둥이맘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한의방문진료 사업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다”며 “특히 통합돌봄사업의 한의방문진료 사업은 다른 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천안시에서도 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한의사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되길 당부하며,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대희‧한상인‧오희정 한의사가 천안시장 표창을, 마선호‧유주희 한의사가 국회의원 표창을, 유덕우 한의사가 충남한의사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천안시 노인복지과 김송숙 팀장과 김아현 주무관‧올바른환경 강희재 대표가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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