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국제보건산업엑스포서 KAHF 인증제도 성황리에 홍보

기사입력 2023.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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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HF 인증제도 및 의료기관별 외국인환자 특화 서비스 등 소개
    4일간 약 1000여명 방문…하이난 언론매체 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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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한 ‘2023 7회 하이난 국제보건산업엑스포 및 전시회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이하 KAHF)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KAHF 인증제도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민국 정부가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며, 13개 인증기관이 참여한 이번 KAHF 홍보관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국가인 중국 내 홍보 및 KAHF 제도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도모했다.

     

    또한 KAHF 홍보관에서는 KAHF 인증제도와 더불어 참여 의료기관별 외국인환자 특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일간 약 1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류샤오밍 하이난성장, 싱보 중국 중앙방송국 부주임, 가오푸 중국의학협회 부회장 등이 방문해 현지 하이난 언론매체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미희 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 팀장은 중국 의료관광산업은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난성은 중국 유일의 국제의료관광선행구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작년 방한 외국인환자 수는 약 25만명이며, 그 중 중국환자는 약 44000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KAHF 인증제도와 인증기관 홍보를 통해 양국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승수 진흥원 중국지사장은 우리 KAHF 홍보관에 류샤오밍 하이난성장이 방문하고, 하이난성 현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향후 한·중 보건의료 및 보건산업의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중국지사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15일 하이난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선행구 및 일령생명양호 센터와의 회의를 통해 양국 의료기관의 상호 환자 유치 등 코로나 이후 중단된 양국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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