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 민족적 화해·단합 위한 역할 당부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본란에서는 21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소하 의원으로부터 20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과 한의약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일문일답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셨다. 소감은?
큰 자리를 어떻게 메우고 부응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우선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을 함께 꾸렸던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를 바로 만났다. 평화와 정의가 다시 심기일전해 하루빨리 교섭단체를 복원하고 정치개혁 과제를 꼭 실현했으면 한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꼭 통과시키고 싶은 법안은?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이다. 현재 보건의료인력에 관한 법은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에 담겨져 있는데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특히 의료인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간호사의 태움 문화, 인력부족, 의료인 폭행문제 발생 등 최근 의료인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을 국감을 앞두고 있다.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국정감사는 정부 정책을 평가하는 자리인 만큼 현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정책을 꼼꼼히 들여다 볼 것이다. 특히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 치매국가책임 등 정부가 세웠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정부에 더 강한 책임을 주문할 것이다. 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 보건분야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문재인 케어와 관련 한의계는 적극적인 한의약 보장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적정 수가 보장 및 의료체계 개편은 동시에 진행돼야 할 문제라고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첩약 급여, 의료기기 사용 등도 직역 간 갈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상호 협조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직역 갈등이 심하다. 이에 대한 견해는?
의료계에는 수십년 간 기득권 다툼이 존재했다. 이러한 직역 간 갈등은 국민 삶의 문제,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해소돼야 한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 상호 협조하고 존중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해빙 모드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남북 간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민족의학인 한의학에 거는 기대는?
민족의학인 한의학은 분단 이후 남과 북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발전해왔다. 서로의 좋은 점을 합쳐서 공동 연구와 교류를 이어간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해 한의계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동 계획은?
하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국민들께 영향을 주지 않는 영역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건·복지는 국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실력 있고 따뜻한 정치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법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본란에서는 21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윤소하 의원으로부터 20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과 한의약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일문일답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셨다. 소감은?
큰 자리를 어떻게 메우고 부응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우선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을 함께 꾸렸던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를 바로 만났다. 평화와 정의가 다시 심기일전해 하루빨리 교섭단체를 복원하고 정치개혁 과제를 꼭 실현했으면 한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꼭 통과시키고 싶은 법안은?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이다. 현재 보건의료인력에 관한 법은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에 담겨져 있는데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특히 의료인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간호사의 태움 문화, 인력부족, 의료인 폭행문제 발생 등 최근 의료인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을 국감을 앞두고 있다.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국정감사는 정부 정책을 평가하는 자리인 만큼 현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정책을 꼼꼼히 들여다 볼 것이다. 특히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정책, 치매국가책임 등 정부가 세웠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정부에 더 강한 책임을 주문할 것이다. 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 보건분야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문재인 케어와 관련 한의계는 적극적인 한의약 보장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문하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적정 수가 보장 및 의료체계 개편은 동시에 진행돼야 할 문제라고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첩약 급여, 의료기기 사용 등도 직역 간 갈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상호 협조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건의료 분야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직역 갈등이 심하다. 이에 대한 견해는?
의료계에는 수십년 간 기득권 다툼이 존재했다. 이러한 직역 간 갈등은 국민 삶의 문제,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해소돼야 한다.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 상호 협조하고 존중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해빙 모드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남북 간 교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민족의학인 한의학에 거는 기대는?
민족의학인 한의학은 분단 이후 남과 북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발전해왔다. 서로의 좋은 점을 합쳐서 공동 연구와 교류를 이어간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위해 한의계에서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동 계획은?
하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국민들께 영향을 주지 않는 영역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건·복지는 국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실력 있고 따뜻한 정치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법안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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