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 ‘한의’ 강점 부각

기사입력 2022.12.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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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시 이달부터 1년간 재택의료팀 구성, 환자 자택 방문 치료
    방호열 원장 “한의원에서의 진료 대부분이 재택 치료에서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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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호열 원장 동방신통부부한의원

     

    경남 거제시가 이달부터 앞으로 1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동방신통부부한의원(원장 방호열)도 거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는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직접 방문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기존 한의방문진료 사업에 ‘방문 간호’ 사업이 접목됐으며, 사회복지사도 참여해 장기요양 수급자들이 의료와 복지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장기요양 1~4등급 판정을 받은 환자 중 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만성질환 및 건강문제로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재가 환자가 해당된다. 


    이에 한의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재가 환자를 방문해 포괄평가를 통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근거로 한의사의 방문 진료는 월 1회 이상, 간호사의 방문 간호는 월 2회 이상을 제공하며, 사회복지사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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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통부부한의원 방호열 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환자들에게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거제시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호열 원장에 따르면 재가 장기요양등급 대상자들은 의료취약, 만성질환, 고령 및 저소득, 교통취약지역, 독거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대부분이다. 또한 이들은 편마비 등 거동이 불편한 질환을 많이 앓고 있으며, 허리와 무릎·어깨 등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해 상당수가 소화불량, 변비, 불면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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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방 원장은 “환자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한의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한의약으로 환자를 돌보고, 증상을 완화시켜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Aging in Place)’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 원장은 또 “재택의료센터 사업에서 한의약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침, 뜸, 부항, 추나, 한약 처방 등 한의원에서의 진료 대부분이 재택 치료에서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으며, 신체 마비의 재활과 근골격계 및 내과 질환 치료에도 큰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방 원장은 이어 “앞으로 노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방문 진료를 포함한 재택의료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기관으로 참여하는 만큼 그간의 방문진료 경험을 살려 한의약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재가 환자를 대상으로 월 50회 가량 방문진료 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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