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에게 장뇌삼 이벤트 제공해 호평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극단 소울메이트 안상우 대표에게 최근 연출한 연극 '검둥이' 연극의 주요 내용과 장뇌삼 이벤트,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연극은 유기동물의 만남과 이별을 사람에 빗대 연출하고 장뇌삼을 증정하는 등 이색 이벤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Q. 공연 '검둥이'는?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열리는 연극으로, 유기견을 사람의 모습에 빗대 만남과 이별, 그 이후 또다시 시작되는 인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자 했다.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4시에 공연하며 이준, 권나영, 박유영, 이규태, 홍순목, 김정욱, 하재이, 배진우, 최유경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Q. 공연이 주는 메시지는?
유기 동물은 사람에 의해 길러지고 버려진다. 이런 유기 동물의 입장에서 보는 관계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게 됐다. 유기 동물이 바라보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이 과정에서 느낀 바를 극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관객이 이번 연극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Q. 관객들의 주된 반응은?
동물들을 의인화해 표현한 점이 재밌다는 반응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관객 분들이 많은 공감대를 느끼며 여러 번 공연을 관람하시기도 한다.
Q. 관객에게 장뇌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연극 등 공연신이 침체돼 공연 관계자 뿐만 아니라 관객 분들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관객 분들의 건강을 생각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침 주변에 장뇌삼을 제공할 수 있는 분을 알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Q. 앞으로의 공연 계획은?
공연이 막을 내리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 매해 업그레이드되는 검둥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또 오는 12월부터는 소울메이트와 빅잼, 투비원디자인이 공동 기획해 타 극단들과 진행하는 “이어달리기” 공연이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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