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제도와 복지서비스 혜택 등 자영업자의 눈높이에서 전달”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노란우산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최주리 이사장에게 ‘노란우산’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았다.
Q. 노란 우산이란?
A.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의 이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그동안 납입한 부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지급하는 사업주의 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이다.
Q. 주요 특징 및 혜택은?
A. 납입부금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연복리 이자 적립, 압류·담보 방지를 통한 공제금 보호, 지자체의 가입장려금 지원 등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노란우산 가입자는 부금 내 대출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이자로 의료 및 재해 대출이 가능하다.
Q. 소상공인의 복리증진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해 가입자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법률·세무·노무·심리 등 8개 분야에 대해 무료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개원가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전국 유명 관광지 휴양시설 할인 △영화관람·가족사진 촬영 지원 △건강검진·웨딩서비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Q. ‘노란우산’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는데?
A.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구성된 12명의 ‘노란우산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사업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기로 한 것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노란우산 제도와 복지서비스 혜택 등을 자영업자의 눈높이에서 전달한다는 취지이다. 저 역시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또한 노란우산 홍보 서포터즈로서 서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Q. ‘노란우산’의 앞으로의 계획은?
A. 노란우산은 2030년까지 재적 가입자 300만 명, 부금 40조원을 목표로 외형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 등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객 친화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복지모델 구축과 운영을 위해 복지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Q.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친구’라고 말하고 싶다.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있거나 한의원을 개원하신 분이라면 아마 잘 아실 것이라고 본다. 노란우산을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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