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발전, 사회 모든 분야서 관심 갖고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

기사입력 2018.06.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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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한의학과 함께 이 시대에 맞는 정책 펼쳐 나갈 것
    최초 3선 서울시장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2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존경하는 한의사 여러분!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갈 즐거운 변화를 상상하면 가슴이 벅차고 설렙니다.”

    6.13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끝난 가운데 52.8%의 표를 받아 김문수, 안철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첫 3선 서울시장에 성공한 박원순 시장.
    그는 자신을 성원해준 한의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월 28일 서울시 한의사 546명은 공개적으로 박원순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박 시장 당선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확대와 시민들의 한의약 치료 보장성 강화’에 뚜렷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박 시장이 재임한 동안 서울시는 어르신을 위한 치매와 우울증, 난임 부부를 위한 치료 사업을 서울시한의사회와 성공적으로 잘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22일에는 한의학이 시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 한의약 육성조례도 제정됐다.

    박 시장은 “수천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아 민족의학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는 여러분들은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시는 중요한 한 축”이라며 “한의학계의 발전은 민족의학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한의사 여러분들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할 일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제가 내건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라는 슬로건과 같이 한의사, 그리고 한의학과 함께 이 시대에 맞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3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스마트시티 서울로 4차산업 혁명 선도 △균형 발전하는 서울 △격차 없는 서울 △ 서울이 돌봄 책임 △서울-평양 도시간 교류로 한반도 평화 진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카드 수수료를 0%대로 낮추겠다는 자영업자 관련 공약에 자신감을 드러낸 박원순 시장은 “카드 수수료를 0%로 만들면 1년에 자영업자들에게 그랜저를 한 대씩 사주는 꼴이 된다. 매우 큰 효과가 날 것”이라며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유급병가제도를 도입하고 고용보험료 일부를 서울시가 대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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