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통해 다양한 의료 경험 쌓길 바랍니다”

기사입력 2018.04.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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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석 부회장 “한의사 역할영역 확대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

    한의협, 제48기 의무사관 교육생 24명 위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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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국방수호의 임무를 띠고 임관을 앞둔 한의 군의관들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협 임원 및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대전 국군의무학교를 찾아 제48기 의무사관 교육생으로 복무하고 있는 한의사 24명에 대한 위문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문석 부회장과 이승준 법제이사가 참석했다.

    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저 또한 여러분들처럼 공군 군의관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다. 사실 군대라는 게 늘 춥고, 졸리고, 배고픈 만큼 여러분들도 같은 심정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그럼에도 군 생활을 하면서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은 인간을 치료하는 한의사로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교육생들이 군의관으로 복무를 마칠 때쯤에는 한의사 역할 영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 부회장은 “지금 집행부의 정책 방향은 의료기기나 첩약, 한약제제 등의 공동사용을 많이 주장하고 있다. 한의사가 온전한 의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실행하고자 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차의료 영역에서는 한의사 의사 역할 구분 없이 중국식 일원화를 도입하고, 문재인케어에 한의 보장성도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전역 후 로컬에 나왔을 때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집행부가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이를 위해 교육생들도 군대 내에서 다른 보건의료 직역과 활발한 지식 교류를 통해 학문·임상에서의 식견을 넓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열린 질의 웅답에서 한 군의관 교육생은 “젊은층들이 한의학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회가 한의사 출신 군의관 TO를 많이 늘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최 부회장은 “군의관 전체 TO가 매년 한정돼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협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 중 장기복무에 뜻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48기 의무사관 교육생 24명은 오는 22일 의무사관이 되기 위한 9주차 교육을 마치고 정식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이들은 육군, 공군, 해군 의무장교로서 각각 군에 배속돼 3년간의 군 복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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