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종사 비율은 65.6%, 병원 종사 비율은 14.4%로 집계 ·
한의의료기관 1만4142개소로 전체 의료기관 중 21.8% 차지
공공의료기관 220개 중 한의과 설치된 공공의료기관은 90개

한국한의학연구원·대한한의사협회·한약진흥재단·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한의약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2016 한국한의약연감'을 공동 발간했다. 본란에서는 '2016 한국한의약연감'에 수록된 부분들에 대해 상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인력 수는 2007년 37만5451명에서 매년 평균 1만7745명씩 증가해 2016년에는 53만51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면허 한의사 수는 2007년 1만6732명에서 매년 평균 748명이 증가해 2016년 2만3460명이 됐다. 또한 한·양방 면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복수면허자수는 2012년 209명에서 2015년까지 매해 평균 20명씩 증가해 268명이 됐으며, 2016년에는 51명이 증가한 319명이었고, 이는 전체 한의사 수 중에서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한의사전문의, 처음 배출된 2002년 이후 2016년까지 총 2739명 배출
한의원에 종사하는 한의사 비율은 2007년 전체 한의사 중 71.6%를 차지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5년에는 전체 한의사 중 64.8%를 차지했으며, 2016년에는 소폭 상승해 65.6%를 기록했다. 또한 2016년 병원에 종사하는 한의사는 3377명으로 전체 한의사 중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한의사는 57명, 한의사공중보건의는 90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 2002년 처음 배출되기 시작한 한의사전문의는 첫해 441명이 배출된 이래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 평균 164명이 증가해 2016년에는 273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면허 한의사 수의 약 11.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와 함께 한의의료기관 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수는 2007년 1만1033개소에서 매년 평균 약 345개씩 증가해 2016년 기준으로 1만4142개소가 됐다. 전체 의료기관에서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20.9%에서 2008년 이후에는 21%대를 유지하며, 2016년에는 21.8%가 기록했고, 전체 한의의료기관 중 한방병원의 비중은 2008년 1.2%에서 매년 증가해 2016년에는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의의료기관의 병상수는 2007년 8700개에서 매해 평균 1182개씩 증가해 2016년에는 2만899개(전체 의료기관 병상수의 3%)가 됐고, 이 가운데 한방병원 병상수는 2016년 1만7979개를 차지하며 전체 한의의료기관 병상수의 8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의료기관,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의 순으로 많아
각 시도별로는 2016년 한의의료기관의 수가 많은 시·도는 서울(3616개), 경기(2916개), 부산(1116개), 대구(859개), 경남(786개), 인천(642개) 등의 순이었으며,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의 한의의료기관의 수는 7174개소로 전체 한의의료기관 수의 50.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방병원 수가 많은 시·도는 광주(91개), 경기(44개), 서울(38개), 전북(26개), 전남(21개), 인천(18개) 등의 순이었고, 광주·전북·전남 지역의 한방병원 수는 138개소로 전체 한방병원 수의 48.9%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한의의료기관 수의 비율은 대구(23.9%), 대전(23.6%), 충남(23.0%), 경북(22.8%), 충북(22.8%), 부산(22.5%) 등의 순으로 높았으며, 대전·충남·충북 지역의 한의의료기관 수는 1416개소지만,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한의의료기관 수의 비율은 23.2%로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또한 2016년 전체 요양병원 수는 1428개로, 그 중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는 1163개(약 81.4%)를 차지했으며, 시도별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는 경기도가 221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165개, 경남 110개, 경북 104개, 전북 78개 등이 뒤를 이었다. 2016년 시도별 전체 요양병원 수 대비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의 비율은 경남이 94.0%로 가장 높았고, 전남 93.2%, 경북 92.9%, 전북 92.9%, 대구 90.3% 등의 순이었다.
◇2016년, 한의원 1061개소 개업하고 806개소가 폐업
이와 함께 국공립병원의 한의의료 제공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으로 전체 공공의료기관 220개 중 한의과가 설치된 공공의료기관은 총 90개로 나타났으며,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개 △종합병원 8개 △병원 7개 △한방병원 1개 △요양병원 73개였으며, 설립 형태에 따라서는 △국립병원 4개 △국공립병원 1개 △특수법인 12개 △시·도·군·구립병원 73개로 나타났다. 한의과 병상수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100개, 국립중앙의료원 31개, 대전보훈병원 5개였다.
더불어 한의의료기관의 개·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을 기준으로 1138개소가 개업한 반면 861개소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의병의원 개업 대비 폐업의 비가 0.79였던 것에 비해 2016년에는 0.76으로 폐업 수가 24개 증가한 반면 개업 수는 82개로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방병원의 경우 개업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77개소 개업하고, 55개소가 폐업했으며, 한의원의 경우에는 1061개소가 개업하고 806개소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의료기관 보유장비 12만7027대
이밖에 한의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는 2007년 총 6만2562대에서 2011년까지 매해 평균 7070대의 장비가 증가하며 9만843대가 됐지만, 2012년 한 차례 감소해 8만9995대가 된 이후 2013년부터는 다시 매년 평균 9258대의 장비가 증가하며 2016년에는 12만7027대가 되었지만, 매년 증가분에 있어서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가장 크게 증가한 의료장비로는 한의장비로, 2007년 3만4865대에서 2016년 9만4744대로 증가했으며, 한의장비 중에서도 시술기가 2010년 이후 크게 늘어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의료장비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의료기관 1만4142개소로 전체 의료기관 중 21.8% 차지
공공의료기관 220개 중 한의과 설치된 공공의료기관은 90개

한국한의학연구원·대한한의사협회·한약진흥재단·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한의약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2016 한국한의약연감'을 공동 발간했다. 본란에서는 '2016 한국한의약연감'에 수록된 부분들에 대해 상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우리나라의 전체 의료인력 수는 2007년 37만5451명에서 매년 평균 1만7745명씩 증가해 2016년에는 53만51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면허 한의사 수는 2007년 1만6732명에서 매년 평균 748명이 증가해 2016년 2만3460명이 됐다. 또한 한·양방 면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복수면허자수는 2012년 209명에서 2015년까지 매해 평균 20명씩 증가해 268명이 됐으며, 2016년에는 51명이 증가한 319명이었고, 이는 전체 한의사 수 중에서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한의사전문의, 처음 배출된 2002년 이후 2016년까지 총 2739명 배출
한의원에 종사하는 한의사 비율은 2007년 전체 한의사 중 71.6%를 차지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5년에는 전체 한의사 중 64.8%를 차지했으며, 2016년에는 소폭 상승해 65.6%를 기록했다. 또한 2016년 병원에 종사하는 한의사는 3377명으로 전체 한의사 중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한의사는 57명, 한의사공중보건의는 90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더불어 2002년 처음 배출되기 시작한 한의사전문의는 첫해 441명이 배출된 이래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 평균 164명이 증가해 2016년에는 2739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면허 한의사 수의 약 11.7%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와 함께 한의의료기관 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수는 2007년 1만1033개소에서 매년 평균 약 345개씩 증가해 2016년 기준으로 1만4142개소가 됐다. 전체 의료기관에서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20.9%에서 2008년 이후에는 21%대를 유지하며, 2016년에는 21.8%가 기록했고, 전체 한의의료기관 중 한방병원의 비중은 2008년 1.2%에서 매년 증가해 2016년에는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의의료기관의 병상수는 2007년 8700개에서 매해 평균 1182개씩 증가해 2016년에는 2만899개(전체 의료기관 병상수의 3%)가 됐고, 이 가운데 한방병원 병상수는 2016년 1만7979개를 차지하며 전체 한의의료기관 병상수의 8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의료기관,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의 순으로 많아
각 시도별로는 2016년 한의의료기관의 수가 많은 시·도는 서울(3616개), 경기(2916개), 부산(1116개), 대구(859개), 경남(786개), 인천(642개) 등의 순이었으며,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의 한의의료기관의 수는 7174개소로 전체 한의의료기관 수의 50.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방병원 수가 많은 시·도는 광주(91개), 경기(44개), 서울(38개), 전북(26개), 전남(21개), 인천(18개) 등의 순이었고, 광주·전북·전남 지역의 한방병원 수는 138개소로 전체 한방병원 수의 48.9%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한의의료기관 수의 비율은 대구(23.9%), 대전(23.6%), 충남(23.0%), 경북(22.8%), 충북(22.8%), 부산(22.5%) 등의 순으로 높았으며, 대전·충남·충북 지역의 한의의료기관 수는 1416개소지만, 전체 의료기관 수 대비 한의의료기관 수의 비율은 23.2%로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
또한 2016년 전체 요양병원 수는 1428개로, 그 중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는 1163개(약 81.4%)를 차지했으며, 시도별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는 경기도가 221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165개, 경남 110개, 경북 104개, 전북 78개 등이 뒤를 이었다. 2016년 시도별 전체 요양병원 수 대비 한의과 설치 요양병원 수의 비율은 경남이 94.0%로 가장 높았고, 전남 93.2%, 경북 92.9%, 전북 92.9%, 대구 90.3% 등의 순이었다.
◇2016년, 한의원 1061개소 개업하고 806개소가 폐업
이와 함께 국공립병원의 한의의료 제공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으로 전체 공공의료기관 220개 중 한의과가 설치된 공공의료기관은 총 90개로 나타났으며,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개 △종합병원 8개 △병원 7개 △한방병원 1개 △요양병원 73개였으며, 설립 형태에 따라서는 △국립병원 4개 △국공립병원 1개 △특수법인 12개 △시·도·군·구립병원 73개로 나타났다. 한의과 병상수는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100개, 국립중앙의료원 31개, 대전보훈병원 5개였다.
더불어 한의의료기관의 개·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을 기준으로 1138개소가 개업한 반면 861개소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의병의원 개업 대비 폐업의 비가 0.79였던 것에 비해 2016년에는 0.76으로 폐업 수가 24개 증가한 반면 개업 수는 82개로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방병원의 경우 개업 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77개소 개업하고, 55개소가 폐업했으며, 한의원의 경우에는 1061개소가 개업하고 806개소가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의료기관 보유장비 12만7027대
이밖에 한의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는 2007년 총 6만2562대에서 2011년까지 매해 평균 7070대의 장비가 증가하며 9만843대가 됐지만, 2012년 한 차례 감소해 8만9995대가 된 이후 2013년부터는 다시 매년 평균 9258대의 장비가 증가하며 2016년에는 12만7027대가 되었지만, 매년 증가분에 있어서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가장 크게 증가한 의료장비로는 한의장비로, 2007년 3만4865대에서 2016년 9만4744대로 증가했으며, 한의장비 중에서도 시술기가 2010년 이후 크게 늘어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의료장비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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