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한·양방 융합 미라클메디특구 사업’ 추진한다

기사입력 2018.04.02 11:5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복지부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 최종선정

    2018040209032527250_1522627407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강서구가 양의학 중심의 의료관광특구 사업에 한의학을 융합한 ‘양·한방 융합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을 추진,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선다.
    이는 허준선생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양·한방 융합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2일 강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한·양방 의료기관 22개소와 의료관광분야 관련 업체 35개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게 된다.

    먼저 강서구는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확대하는 등 시장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 2개 나라의 환자가 60%를 넘는 등 일부 국가 쏠림 현상이 있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해외 의료설명회 개최, 나눔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특구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한방 불임치료, 사상체질의학 등 한의학을 알리는데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식물원이 개장하면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축제’도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화합 한마당, 한·양방 융합 체험 프로그램, 건강체험, 진료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특구 사업 홍보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새로운 의료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강서구는 이제까지 양의학 중심으로 추진하던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에 허준선생이 태어난 한방 특화도시라는 특성을 더해 한·양방 융합으로 추진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의료관광사업은 쇼핑, 숙박, 외식, 여행 등 관련 사업의 파급 효과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한방 융합 미라클메디 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이달부터 올림픽대로에 가로 15.3m, 세로 9m 규모의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특구와 관련된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표출해 강서구를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의료특구 브랜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