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성동구청장 표창장 수상

기사입력 2022.01.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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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생활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의료진단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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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1인 가구 생활 헬스케어 인프라 기반 구축 사업’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이어 성동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 연구원 4명과 재학생 1명, IHCO 회원 5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산학협력단)가 인지기능 콘텐츠 전문기업 선준브레인센터와 산학협력 방식으로 진행한 ‘1인 가구 생활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 사업’은 1인 가구의 생활 실태조사 및 정신건강 증진, 복지사각지대 예방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실태조사는 성동구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주거지) △사회관계(개인생활, 정보·스마트)와 같은 생활 헬스케어 파악 △건강조사 △두뇌건강 프로그램 체험활동 제공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 체험활동은 선준브레인센터가 교육자 양성·교육프로그램 구성을 담당하고, IHCO 소속 대학생들이 의료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창현 회장은 “많은 취약계층들이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HCO 주수인 총괄대표는 “증가추세를 보이는 1인 가구 대상자들을 만나면서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어 뜻깊었고, 함께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동구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봉사하며 힘써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표창패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키 위해 별도의 관람객 없이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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