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농촌재능나눔대상서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21.1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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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간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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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실적검증 및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해 최종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5년간 농촌지역 9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건강 및 복지 증진, 환경 개선, 교육 분야 등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실제 한의의료봉사를 비롯해 농촌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봉사, 연탄나눔봉사활동, 농가일손도움봉사, 어르신 장수사진촬영봉사, 농산어촌진로버스(산간벽지 지역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변창훈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대학이 보유한 의료·보건·문화·교육·복지 분야의 재능을 기부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민에게 균등한 나눔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격차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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