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헬스 세계로…보건산업 성과 공유

기사입력 2021.11.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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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훈장· 대통령 표창 비롯한 104점 유공자 포상
    백미은 한의약진흥원 선임연구원,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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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성과교류회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그리고 기업·연구소·병원의 각계 전문가 등 보건산업 분야 관계자들 약 1,000명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과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리는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총 5개 분야의 통합 포상으로 진행,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41점,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34점,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자 9점,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8점, 우수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12점, 총 104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의계에서는 백미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선임연구원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 연구원은 조제한약의 위해요소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해 탕약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유통 한약재, 한약제제의 안전성 확보 및 의약품 품질관리자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첫째 날에는 보건산업 분야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의료 TLO 기관들의 우수기술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H+TLO 성과교류회, 제약 시장과 의료기기 시장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 의료기기 국제규격 대응 성과교류회, 초고령 사회의 고령친화산업을 이끌 다양한 우수기업 및 지원 사례를 발표하는 고령친화산업 혁신성과 교류회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K-뷰티 글로벌 인지도 등 화장품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성과교류회,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들과 우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과를 들어볼 수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성과발표회 등이 열린다. 


    더불어 행사장 한편에는 양일간 우수 혁신기업 기술․제품의 홍보 구역을 마련해 전시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미래형 바이오헬스 기업 22개사(社)의 모습을 보여주고, 36개의 우수 창업기업들의 포스터와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1개에 대한 포스터를 전시하여 보건산업의 2021년 성과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코로나19 라는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위기 속에서 보건산업 분야는 수출, 고용 등의 경제성장 지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산업 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으로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복지부와 진흥원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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