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1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 경진대회’ 우수상

기사입력 2021.09.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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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진료도 포함…‘오지마을 건강 사랑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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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오지마을 건강 사랑방’을 운영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난 9일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59개 기초지자체의 376개 공모 사례를 심사한 결과 최종 94개가 선정되었다.

     

    특히 영양군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지마을 건강 사랑방’을 운영, △노인의 팔, 다리, 허리 등의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치매 검사 및 관리 △기초검사 및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기적인 마을 순회 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입상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지마을 건강 사랑방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방방곡곡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취약지역 원격영상진료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해소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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