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코로나19 대응 보건소에 생맥산 등 전달

기사입력 2021.08.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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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째 생맥산·음료 등 후원…“코로나 위기극복 사업 차원”
    최우진 회장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보건소 관계자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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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최우진)가 지난 18일~19일 양 일에 걸쳐 성남시 각 구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찾아 생맥산 및 음료 총 5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 위기극복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분투하는 보건소 및 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성남시한의사회는 지난해에도 성남이로운재단과 ‘코로나 위기극복 나눔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쌍화탕 1990팩, 생맥산 2690팩, 경옥고 90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성남시한의사회는 관내 회원의 기부를 받아 총 4000팩의 생맥산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분당구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4곳(성남시의료원, 정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각 구 보건소 및 성남시의료원에 총 1040개의 음료도 전달했다.

     

    최우진 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구보다 애쓰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의 피로가 매우 클 것”이라며 “보건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줬기에 더 의미가 깊었고, 동참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위기극복 자선사업’을 공동 수행 중인 성남이로운 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성남시한의사회에서 보건관계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함께해줘 크게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관계자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 애쓰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 보건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당국의 피로도가 매우 극심한 상황에서 지난해 생맥산 후원에 이어 올해도 지속 지원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한약과 응원의 말씀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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