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숲에서 치유하세요

기사입력 2021.08.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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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숲치유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1. 호흡명산(깊은산속옹달샘).jpg

     

    산림청이 18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코로나 우울 극복 숲치유 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립산림치유원이 코로나19 대응인력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한 숲치유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결과 참여자의 정서안정 점수는 66.97점에서 71.27점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코로나19 고충 대응인력, 휴교학생 등 1만명에게 숲치유를 지원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도 숲치유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전국 산림복지시설과 협력해 치유인력 양성교육, 시설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국가적 숲치유 심리지원체계 구축 및 국민마음 숲치유 안내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현재 15개 국립산림치유시설에서 코로나19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니 숲치유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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