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MOU 체결

기사입력 2021.08.11 15:3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국산 약용작물 지원 확대, 한의약 상품개발 등 연구협력 ‘약속’

    업무협약_2.JPG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한의약진흥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부장 박교선, 이하 인삼특작부)가 국산 약용작물 연구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1~2025)에 따라 국산 약용작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한약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현장기술 수요 발굴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성과의 교류 등 다양한 연구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을 밝혔다.

     

    정창현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우리나라 약용작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효성이 뛰어난 국산 한약재의 상품화로 관련 산업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교선 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한약재 원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부가 약용작물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농가소득과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삼특작부는 △약용식물 자원 수집 및 보존 △표준재배기술 개발 △우수품종 육성·보급 △식의약 소재 개발 등 국내 약용작물 산업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진행 중이며, 한의약진흥원은 △한약재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급체계 개선 △한의약 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한의약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