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R&D집적지구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립 추진

기사입력 2021.07.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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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KTL·아산시와 업무협약 체결...520억 투자해 2023년말까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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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아산이 520억을 투입해 R&D집적지구에 바이오 분야 공공기관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상황실에서 ‘미래 산업 육성 및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 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능형 의지 보조 및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의료기기·의약품 등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평가, 의료기기 시험평가, 기술문서 심사,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심사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충남도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 6600㎡의 부지에 KTL 분원급 규모의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총 5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중 토지 매입과 설계를 마친 후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육성해야 한다”며 “이번 KTL과의 협약은 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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