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치료 위해 맞춤형 한약 제공

기사입력 2021.07.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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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갱년기 뱃살, 물렀거라!’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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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가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 치료를 연계 제공하는 ‘갱년기 뱃살, 물렀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한의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체질별 한약을 제공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1:1 운동 및 식단 코칭, 심리상담 지원, 주 1회 갱년기 관련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40~59세 여성 중 보령시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 자가우울척도 21점 이상, 갱년기 자가진단 15점 이상 진단받은 여성이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폐경은 여성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다”며 “한의 치료와 연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신체변화와 우울감을 극복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3의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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