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고3·고교 교직원 예방접종 시행

기사입력 2021.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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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54세는 24일 오후 6시까지 순차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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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46만명과 고등학교 교직원 19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30일까지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19일부터 28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전국 318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이자사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교육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심근염‧심낭염 등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안내문, 예방접종 안내 동영상 등을 배포하고 이상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접종을 받은 학생은 접종 후 일주일 동안 고강도의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고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한편 50~54세 대상의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이날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6일 동안 실시된다.

     

    53~54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하면 된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연령층 전체가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6일 동안의 사전예약기간 중 조기 마감 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

     

    추진단은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6일부터 시작하는 50대 연령층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 접종할 계획이다.

     

    7~8월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기존 계획대로 들어올 예정이지만 이달 배정 물량이 이달 말에 집중돼 있어 같은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50대 접종 시기를 다음달 25일에서 28까지 연장하며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추진단이 접종일 전에 백신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50대 전 연령층의 접종에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3분기 도입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조기 마감 없이 예약을 할 수 있다”며 “백신 상황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RNA 백신인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통해 안정적으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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