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한의사회, 알레르기 아동 건강 증진 위해 맞손

기사입력 2021.07.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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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보건소와 첩약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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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한의사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홍천군보건소와 알레르기 아동의 협약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열린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한 166명의 지역 아동 중 정도가 심한 50명을 선정해 지역내 9개 한의원을 통해 상담 후 첩약을 복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9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질병부담 중 2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어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원은숙 소장은 “알레르기 환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로 한 홍전군한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계기로 알레르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홍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회장은 “소아기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는 첩약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천군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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