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해 배려와 협동심 배우기를"

기사입력 2021.06.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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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 야구 꿈나무 후원
    경남FC 유소년재단 후원회인 아너스클럽도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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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디비전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협동심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내달 4일부터 8월22일까지 이병직한의원과 연계해 열리는 창원시 '유소년리그 디비전 6' 개최와 관련해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은 이렇게 밝혔다. 


    올해 열리는 '2021 야구 디비전리그'는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과 13세 이하 유소년이 대상이며 전국 17개 시도, 99개 시군구 단위 지역에서 136개 리그가 개최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통합과 균형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1개 지역리그당 6~8개의 클럽이 참가하고 라운드별 3~4경기씩을 소화하는 총 5~7라운드의 리그를 운영하게 된다.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제도를 야구에 접목해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스포츠클럽 리그를 활성화해 스포츠 참여 인구의 확산 유도 및 경기력이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구축해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병직 회장은 "당초 전문체육 유소년(야구부,리틀) 이외 대상(취미반,저학년)으로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이병직한의원이 연계해 유소년 대회를 개최하려고 하는 도중, 디비전 대회가 있어 더욱 더 알찬 대회가 될수 있도록 후원을 하게 됐다"며 "기존 엘리트 체육에서 나아가 취미로 생활체육을 즐기는 야구대회를 후원해 공부를 하며 야구를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직 회장은 지난달 (재)경남FC 유소년재단 후원회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고 후원을 약정, 축구 꿈나무 육성에도 나섰다. 


    지난달 경남도가 개최한 재단식 행사에는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경남FC 이사진 25명, 그리고 설기현 경남FC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재단은 경남FC 유소년팀 운영과 유소년 선수 지원 등 도내 유소년 축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이병직 회장은 "경남한의사회가 ‘NC다이노스 한의사의 날’ 개최 등 지역 내 야구팬들과 소통해 온 경험을 살려 야구를 비롯한 축구 인재 발굴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도내 스포츠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에 앞으로도 적극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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