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활성화 ‘동참’

기사입력 2021.06.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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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동구보건소, 차연한방병원·참경희한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가정 직접 방문해 한의진료 및 건강상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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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22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인 ‘韓主醫 힐링타임’ 활성화를 위해 차연한방병원·참경희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韓主醫 힐링타임’은 한의사 1인과 간호사 1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각 동별로 월 1회 이상 한의약 방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혈압·당뇨 다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관절염의 통증 완화 및 개선 효과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사는 매월 4∼5명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찾아가 한의 진료 및 침 시술, 건강교육, 한의약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 취약계층의 건강 욕구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참여기관에게 감사드리며,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한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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