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완료…11월 집단면역 형성

기사입력 2021.06.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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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발표
    50대 장년층 우선접종…교육·보육 종사자 접종으로 2학기 전면등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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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9월 말까지 전국민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달성한다. 위중증 비율 등 위험도를 고려해 50대는 7∼8월 중 우선접종을 추진하고, 같은 기간 동안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거동불편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과 접종기관 내원이 어려운 접종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을 구체적으로 보면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교육·보육 종사자, 대입수험생, 50대 장년층, 18∼49세 등 40대 이하 등이다.

     

    사전예약이 증가하면서 오는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접종대상자는 다음달 초에 최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상반기 AZ 접종대상 중 미접종자도 사전 예약을 받아 접종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고등학교 교직원은 다음달 19일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고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이달에 맞기로 했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도 다음달 중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통해 접종을 받는다.

     

    50대 장년층의 경우 연령별 위중증 비율 등 위험성을 고려해 다음달 26일 주부터 55∼59세부터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50대의 위중증 비율은 13.2%로 30대 3.8%, 40대 5.7%보다 낮지만 60대 39.6%, 70대 27.7%보다 높다.

     

    18~49세 등 40대 이하는 8월부터 접종 희망자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한다.

     

    이 밖에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접종 참여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대상군에는 △이동 및 활동 지원 △예방접종센터 특정 대상군 접종일 운영 △의료기관 자체접종 △방문접종 등 대상군 특성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추진단은 이달 말 도입 예정이었던 코백스 AZ 백신 83만5000회분이 7월 이후 도입되면서 일부 대상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지난 15일 해외사례나 연구결과 등을 참고해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필요 시 1차접종 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교차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최근 스페인, 독일 등에서 교차접종 시 체액성 면역반응이 증가하거나 체액성·세포성 면역반응 증가한 연구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이후 AZ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은 대상자 76만명은 다음달에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AZ 백신 2차 접종 희망자는 다음달 19일주 이후부터 AZ 백신을 맞는다.

     

    이 경우 접종간격은 현행처럼 11∼12주를 유지하고 예약변경 없이 이미 예약된 접종기관과 일정에 따라 2차 접종이 실시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3분기는 일반 국민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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