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한약재 규격품 출시 본격화 된다

기사입력 2021.06.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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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P 계약재배 및 GMP 관련 규정에 따라 제조한 의약품용 규격품
    안동농협한약재유통센터, 식품용 생강과는 재배·제조과정 차별 ‘강조’

    2.jpg안동농협한약재유통센터가 ‘생강’ 한약재 규격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생강은 한약재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었지만, 한약재 규격품으로 유통되는 양은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에 안동농협한약재유통센터는 생강 한약재 규격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치고, 조만간 대량 생산을 통해 전국 한의의료기관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을 앞둔 생강 한약재 규격품은 안동지역에서 농가와 직접 GAP 계약재배를 통해 생강을 수매받는 한편 GMP 관련 규정에 따른 원료입고검사 및 완제품검사를 마친 제품으로서, 생강 한약재 규격품이 대량으로 생산 및 유통될 수 있는 체제 확립과 더불어 보급 저변화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서는 한약재 규격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농협한약재유통센터에서 생산된 생강 한약재 규격품은 의약품용 규격품 생강 사용이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안동지역 생강이 수매돼 생강 한약재 규격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계약재배 관련 사항으로 계약농가 정보 확인, 재배지번 확인, 종자공급, 작황조사, 계약재배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검사 실시, GAP 인증현황 확인 등을 거친다. 이후 수확기인 10월 중 정해진 수매기간 동안 안동농협한약재유통센터에서 수매해 규격품 원료 생강의 입고를 마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검사를 마친 생강을 포장하여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등 식품용 생강과는 생산 및 유통되는 과정부터 다르다는 것.


    이와 관련 김필상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 과장은 “안동시 우수한약재 유통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약용작물을 한약재의 원료로 사용가능케 하여 식품으로 판매하던 약용작물 유통 판로를 확대,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생강으로 한약재 규격품 생산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한약재 규격품 제조를 통해 우수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약재의 우수성 홍보와 약초 계약재배 면적 확대,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농협에서 운영하는 우수한약재 유통센터는 안동시에서 2010년에 건립해 한약재의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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