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2021.04.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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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 예방·관리 비상방역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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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물, 음식 등으로 감염되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살모넬라, 캄필로박터균, 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감염돼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하절기의 집단발생이 그 외의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긴장감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최근 5년 발생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질병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해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질병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는 평일 9∼20시, 주말·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질병청은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집단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장관감염증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이 밖에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끓여먹기·익혀먹기 등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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