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해야

기사입력 2021.04.23 10:0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말라리아.png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오는 25일 제14차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국내 유행 시기인 5~10월에 인천, 경기·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에게 말라리아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질병청에 따르면 대표적 모기매개 질환인 말라리아는 현재까지 삼일열·열대열·사일열·난형열·원숭이열 말라리아 등 5개 종류가 있으며 모두 인체 감염이 가능하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만 발생하고 있다.

     

    감염되면 초기에 발열, 권태감 등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오한, 발열, 해열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국내에서는 인천, 경기·강원 북부 등 휴전선이 인접한 지역에서 90% 이상 발생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에 야외캠핑·낚시 등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실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해야 하며,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여행 후 발열·오한·두통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해 환자관리 강화,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관련 연구 지속 추진, 협력 및 소통체계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또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복약점검 및 완치조사를 하고 말라리아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매개모기 밀도조사와 원충감염 감시, 환자 중심의 집중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치료예후가 좋지 않고 신속한 진단·치료가 필요한 열대열 말라리아를 위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의약품을 전국 10개 기관에 비축하고 요청시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