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문자 대폭 감소

기사입력 2021.03.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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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 내용 외 사항만 문자 송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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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문자가 대폭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일상화한 상황에서 기존 정보제공 방식이 국민들의 피로감을 가중한다는 여론을 감안해 재난문자로안내 내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구체적으로 정한 금지 내용 외의 사항에 대해서만 문자를 송출하도록 매뉴얼 운영 기준을 강화했다. 금지 사항은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이나 지자체 코로나19 대응실적 홍보, 시설 개·폐상황 등 일반사항, 중대본이 안내한 사항과 같거나 유사한 내용, 심야시간 송출 등이다.

     

    아울러 매뉴얼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송출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해 매뉴얼 미준수 사례에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이런 사례가 반복되면 시·군·구의 경우 시·도가, 시·도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문안을 검토·승인한 후에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직접송출 권한 제한은 코로나19 관련 내용에 한정되고 호우·태풍·산불·화재 등 다른 유형의 재난 관련 송출 권한은 유지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재난문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확진자 동선, 방역정책, 공적 마스크 판매,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정보제공 수단으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코로나19가 장기화·일상화된 상황에 맞게 운영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고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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