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항생제내성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

기사입력 2021.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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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항생제내성 감시체계로 양질의 항생제내성 정보 제공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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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항생제내성 표준 및 원헬스 연구 협력센터’로 지정돼 2025년 2월까지 4년 간 활동하게 됐다.

     

    30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WHO 협력센터는 국제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적인 협력기구다. 이중 항생제내성 감시 및 품질평가 분야는 전세계 항생제내성자료를 수집·분석·공유하는 WHO 소속 항생제내성균 감시 네트워크인 ‘세계 항생제 내성감시’(WHO GLASS) 이행을 위해 전 세계에 지정한 20개 협력센터에서 감시 매뉴얼 개발, 실험실 검사 기술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품질평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WHO GLASS에 가입한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항생제내성 감시체계(Kor-GLASS)를 설계·운영하고 질 높은 국가 항생제내성 정보를 제공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WHO GLASS 참여 회원국의 지속적인 실험실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할 지역 내 항생제내성감시 역량 부족 국가 대상 실험실 기술 지원 등 구체적인 활동 범위는 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립보건연구원이 국제 보건 분야 일원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계 항생제내성 위기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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