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4명 “공공의료서비스 공평하게 받고 있다” 인식

기사입력 2021.03.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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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공평 이유는 지역간 불균형, 빈부격차·소득간 불균형, 혜택 편중 順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투자 인식조사’ 여론조사 결과 발표

    5.jpg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하 건강개발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건강투자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공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0.1%가 공평하다고 생각했다.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답변한 결과 ‘매우 공평하다’ 6.4%, ‘공평하다’ 33.7%, ‘보통이다’ 37.0%, ‘공평하지 않다’ 15.7%, ‘전혀 공평하지 않다’ 7.3%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소득별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 공평한지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700만원∼1000만원 미만 48.6% △1000만원 이상 48.4% △500∼700만원 미만 38.5% △300∼500만원 미만 38.1% △300만원 미만 35.0% 등으로 나타나 가구소득이 700만원 이상인 경우에서 공평하다는 답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간 불균형이 3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가운데 △빈부격차·소득간 불균형(21.9%) △혜택의 편중(12.2%) △공공의료서비스 정보 부족(6.8%) △의료시설 및 인프라 부족(5.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조인성 원장은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득별·지역별 건강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지역보건의료기관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개발원은 국민들의 건강 인식이 담긴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연속 기획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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