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12개 기관 신규선정

기사입력 2021.03.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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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 산업·연구에 필요한 질환 인체자원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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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제4기 사업에 참여할 핵심 참여기관 12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체자원은행사업은 혈액, 소변, 수술 후 조직 등 사람에게서 유래한 인체유래물과 개인의 임상 및 역학정보, 인채유래물을 분석해 생산한 유전정보를 보건의료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4기를 맞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10개의 주요 질환별 인체자원은행 거점은행과 2개의 혁신형 바이오뱅크 컨소시엄으로 향후 5년간 매년 5~6억 원을 국고보조금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각 거점은행은 바이오헬스 산업·연구에 필요한 질환 인체자원과 표준화된 임상·역학정보, 영상정보 등을 확보해 공동 분양 지원시스템에 연구지원, 주문자 맞춤형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주요 연구개발(R&D) 과제 등에서 생산되는 인체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해당 질환의 ‘기탁등록보존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소속 기관 내 인체유래물은행의 고유 기능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인체유래물은행은 인체에서 수집, 채취한 인체 구성물이나 DNA 등 정보를 수집해 직접 이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업체 참여와 자원 활용을 유도해 진단키트, 디지털치료제, 신약개발 등 바이오헬스 분야 학술적·산업적 성과창출을 이끌고 바이오뱅크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원은 질환별 표준 임상·역학정보 포맷으로 개발, 확보한 자원을 ‘KBN 인체자원 공유개방 플랫폼(KBN-Portal, http://www.kbn.re.kr)’에 공개해 KBN 인체자원은행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권준욱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연구에 필수적인 인체자원의 국가적 공급체계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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