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 약침, 알츠하이머 염증 개선

기사입력 2021.0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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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연구,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염증 물질 저하시켜 치매 치료 가능성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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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침구의학과 이현 원장 연구팀이 봉독 약침치료가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병의 염증상태 개선에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해외 SCI급 학회지 The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ne, IF 3.682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뇌종양세포인 U87MG에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β-아밀로이드 처리를 한 후 봉독약침을 투여했을때 염증상태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했다.


    봉독약침 처치 후 실제 축적된 β-아밀로이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츠하이머병에서 염증물질인 NK-κB, COX-2, TNF-α, IL-1 mRNA의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저하된 것을 확인했다. 


    그동안 해외에서 파킨슨병에 대한 봉독 약침의 치료 효과는 다수 발표된 바 있으나 이번 연구 결과는 봉독약침이 알츠하이머병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기전을 명확히 입증, 약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치매 치료 가능성을 한 단계 진척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현 원장은 "실험결과가 봉독약침이 현재 다용되고 있는 파킨슨병 외에 알츠하이머병에서도 좋은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해 알츠하이머병의 봉독약침 치료효과를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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