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년…“국민들 무뎌졌다”

기사입력 2021.0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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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총정보량 3월 정점 이후 지속 감소…부정률도 계속 하락
    글로벌빅데이터연, 지난해 1월20일부터 1년간 ‘코로나19’ 분석결과 발표

    지난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국을 강타한지 1년이 경과된 가운데 코로나19 1년을 계기로 빅데이터 동향을 살펴본 결과 국민들은 감염병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월별 정보량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2월 신천지 교인에 의한 코로나19 1차 팬데믹으로 인해 3월 500만건을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5월에도 이태원을 중심으로 일시 확산했지만 정보량은 300만건 미만이었고, 8월 광화문 집회로 인한 재확산이 이어진 8월에도 300만건을 넘지 않았다. 또 11월 3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12월 잠시 300만건을 넘기도 했지만 지난 19일까지 164만여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최근 2개월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해 3, 4월에 비해 크게 늘어났지만 국민들의 관심도는 되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이는 감성어 분석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를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내 단어들 중 긍정어가 더 많은 긍정률의 경우 지난해 1∼3월에는 부정률보다 낮았지만, 같은해 4월부터는 부정률보다 더 높아졌으며 이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됐다.


    포스팅 내 부정적인 단어가 더 많은 부정률의 경우 지난해 1월 42.0%에 달해 국민들은 극도의 공포와 절망에 휩싸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후 부정률은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8∼10%대까지 낮아지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이 낮아지면서 향후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걸림돌로 작용될 우려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은 무감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10대와 20대 등 젊은층의 관심도는 매우 낮아 향후 이들의 관심도 제고에 따라 코로나19 조기 종식 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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