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의난임치료 대상 남성까지 ‘확대’

기사입력 2021.0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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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임신성공률 기대…‘18년부터 시행해 54명의 난임부부 임신 성공

    전남.jpg전라남도가 저출산 대응시책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남성까지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대상을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지역 한의원과 연계해 1인당 180만원 상당의 맞춤 한약, 침, 뜸 등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해 임신을 돕는 사업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여성 만 4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행 후 현재까지 300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54명(18%)이 임신에 성공했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부부인 경우 여성 주소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부부가 경제·심리적 부담으로 임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사업을 확대했다”며 “실효성 있는 임신출산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전남지역 난임 진단자수는 6032명으로, 결혼연령 상승 등에 따라 난임 진단자 수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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