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수검인원 68.3%,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

기사입력 2020.12.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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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76.8%, 여성 58.9%…50대까지는 남성이, 60대 이후는 여성 비율 높아
    건보공단, ‘2019년 건강검진 통계연보’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2019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9년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9년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4.1%, 암검진 55.8%, 영유아건강검진 77.6%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볼 때 일반건강검진은 ‘14년 74.8%에서 ‘19년 74.1%로 0.7%p 감소했고, 암검진은 10.0%p, 영유아건강검진은 7.8%p 증가했다.


    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세종(78.6%)·울산(78.1%)·충북(77.3%) 지역이 상위 3개 지역이며, 제주(71.3%)·서울(72.0%)·대구(72.3%) 지역이 하위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일반건강검진의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12.4% △정상B(경계) 31.7% △질환의심 32.2% △유질환자 23.8%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대 이하는 정상판정비율(정상A·정상B)이 75.1%로 나타난 반면 80대 이상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유질환자)이 67.2%를 차지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정상 판정이 줄고, 질환의심 판정이나 유질환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9년 일반건강검진 판정 비율은 ‘14년에 비해 정상(A+B)은 0.4%p, 질환의심은 4.4%p 감소했고, 유질환자는 4.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검진대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19년 5대 암 전체 수검률은 53.9%이며, 5대 암 종별로 보면 ‘13년과 비교해 위암은 8.6%p, 대장암 9.1%p, 간암 21.7%p, 유방암 6.5%p, 자궁경부암은 7.9%p 각각 증가했다.


    또 ‘19년 문진 결과 흡연율은 평균 20.2%(남성 35.3%·여성 3.7%)로 나타났으며, 체질량 지수(이하 BMI) 25 이상 비율은 평균 36.2%으로 남성은 30대가 49.5%로 가장 높고, 여성은 70대가 40.9%로 가장 높았다.


    최근 5년간 문진결과 흡연율은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며, BMI 25 이상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다 ‘19년에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흡연율은 ‘15년 1월 담배값 인상 및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치료사업 실시 등으로 남성 흡연율은 지속적인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개 항목 진단기준별로는 복부비만에 속하는 비율이 24.8%, 높은 혈압은 43.6%, 높은 혈당 39.8%, 높은 중성지방혈증 15.9%,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13.1%로 각각 나타났으며, 낮은 HDL콜레스테롤을 제외한 4개 항목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위험요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3개 이상을 보유할 때 대사증후군으로 분류하게 되는데, 수검인원의 19.2%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고,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수검자는 68.3%로 나타났다. 또 5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대사증후군 비율을 보이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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