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오늘 취임…중대본 회의로 첫 일정

기사입력 2020.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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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투자 지원 및 세계화에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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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보건복지부 신임 장관이 오늘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권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지난 23일 재가해 24일자로 임명했다.

     

    권 신임 장관은 중대본 회의로 오늘 첫 일정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면서 중대본 1차장으로 중대본 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취임식은 오늘 저녁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세종청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 신임 장관은 1961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시 31회 출신이다.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에 이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복지부 내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한편 권 신임 장관은 한의약 세계화에도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관 시절 한 언론사의 정책발언대에 ‘한의약, 한류(韓流)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한의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당시 기고글에서는 “중국이 중의약법의 제정과 엄청난 예산 투입을 통해 중의약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은 2015년 기준 1142억 달러(한화 127조8000억 원) 규모로, 이 시장에서 중국의 전통의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43억 달러(한화 43조 원)에 이르지만, 한의약은 5분의 1이 채 안 되는 8조2000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통의약에 대한 투자와 지원은 세계적 흐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등은 공통적으로 전통의약 또는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안전한 이용’과 ‘새로운 시장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우리 정부도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등에 이를 적극 반영해 한의약이 정부의 지원과 국민의 관심을 등에 업고 한류(韓流)의 중심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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