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조직한의학회, 세명대 한의과대학에 학생지부 ‘창립’

기사입력 2020.09.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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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부조직학의 학술적 발전 및 치료법 정착에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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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가 세명대 한의과대학에 학생지부를 발족,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회장 유명석·이하 연부조직학회)는 지난 9일 연부조직학회 세명대학교 학생지부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발족한 원광대학교 학생지부에 이어 두 번째 학생지부이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는 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언택트 창립총회’로 시행됐다. 30여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우종원 학생(세명대 본과 3학년)을 회장 및 학술연구부장으로, 최소연 학생(세명대 본과 2학년)을 총무로 선출하는 한편 학생들과 한의사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육을 위해 연부조직학회 회원인 서창우 원장(원주 민제한의원)을 지도한의사로 임명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유명석 회장이 직접 실시간 영상을 통해 연부조직학회와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으며, 우종원 회장이 연부조직학회 진료 프로토콜 등 2021년 1학기까지 학생 지부 스터디 플랜을, 최소연 총무가 만성 통증의 기전에 대한 최신 논문을 정리해 발표했다.


    또한 외부 강사로는 지현우 원장(본아한의원)과 강경호 원광대지부 지도한의사(순창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한의사)를 초빙해 도침치료에 대한 개론과 두통 질환에 대한 정침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키도 했다.


    한편 이날 우종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부조직학회의 두번째 학생지부로서 학생들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토대로 해부학과 신경과학에 입각한 연부조직 치료법 정착에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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