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선별 진료소 288개소를 공개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을 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유증상자의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288개의 명단(1.28. 11:00 기준)을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및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 누리집 등에 공개하고 의료기관의 추가 설치 상황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갱신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서울 27개소, 부산 12개소, 대구 2개소, 인천 20개소, 광주 6개소, 대전 9개소, 울산 4개소, 세종 1개소, 경기 52개소, 강원 10개소, 충북 16개소, 충남 17개소, 전북 17개소, 전남 28개소, 경북 34개소, 경남 26개소, 제주 7개소다.
의료기관은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심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선별진료 운영 의료진은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다.
단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선별진료소 포함) 방문 전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해야 한다.
신고를 받은 관할 보건소는 선별 진료소와 협력해 신고대상 환자의 역학조사 및 사례 분류를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 환자가 의료진이나 일반 환자에게 노출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료기관에서 선별 진료가 적절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안내’ 지침을 배포하고 관할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관리하는 전담공무원을 지정, 지속 방문·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의료기관에 호흡기 질환 등으로 내원한 환자의 중국 방문 정보를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도록 독려했다.
환자의 입국정보는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건강보험 자격 확인)은 접수 단계,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는 접수·문진 단계,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은 처방 단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능후 본부장은 “의료기관에서는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 ITS, DUR 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의 중국 여행력(歷)을 꼭 확인한 뒤 신고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의심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 1 “시민중심 건강행정 빛났다…익산시 보건소 10관왕”
- 2 재택임종 현장으로 들어간 한의사 다학제팀, ‘존엄한 죽음’ 구현
- 3 한의협, ‘한·양방 난임치료 공개토론회 개최’ 공식 제안
- 4 대만 중의암치료 급여 모델 주목…한의암치료 단계적 급여화 논의
- 5 장애인단체 “한의사 포함 ‘완전체 주치의제’ 더 이상 늦춰선 안돼”
- 6 한·중, 전통의학 AI·빅데이터 협력 추진…“WHO 전략 발맞춘 표준화”
- 7 한국 정통침술 계승 통해 근현대 침구학 체계 정립
- 8 “포터블 초음파, 한의재택의료에 ‘이동성·접근성·즉각성’ 더한 진단도구”
- 9 ‘정부 2026’…“돌봄은 국가가, 의료는 지역에서, 복지는 AI 혁신으로”
- 10 “한의약 난임치료 폄훼 유감”…사과·제도화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