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약 25만명

기사입력 2019.1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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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기온 떨어지는 겨울철 증가” 주의 당부
    심근경색·뇌졸중 나타나면 즉시 병원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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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집계 결과 국내에서 최근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24만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사망자 수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주요 사망원인인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이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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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의 적정한 치료를 위한 최적시기(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민감 계층에 해당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겨울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나쁨’ 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도록 하고, 의사와 상의해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른 사용법으로 착용하도록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심근경색 및 뇌졸중 증상을 미리 알고 대처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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