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들에 도움이 되는 학술프로그램 연구한다

기사입력 2019.06.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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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제13회 이사회

    학술대회 홍보방안, 한의학회 약어 변경 승인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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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가 개원한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의학회는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제13회 이사회를 개최, 올해 한의학회 활동 방향성을 논의하는 한편 기존 회원들과 개원한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 프로그램 연구 및 홍보방법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최도영 회장은 “근래 한의계가 많은 이슈들로 인해 바쁘지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이 한의계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안건들이 있지만 오늘은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홍보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회 이승훈 홍보이사는 학회활동 및 주요 정보를 신문 기사와 광고 게재를 통해 홍보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을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홍보이사는 “기존에는 문자메시지, 신문 기사 및 광고 등을 통해 학술대회 관련 내용을 홍보했었는데 더 많은 회원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한다”며 “문자보다는 그림이나 영상(이미지)을 전송하게 된다면 많은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한의학회는 학회활동 홍보 방안 기획안을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이밖에도 △제18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추진 △2019 한의대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 △학술대회 홍보영상 제작(안) △한의학 용어 정의 재정립 도출(안) 관련 진행경과 △대한한의학회 약어 선정의 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 한의협 겸직금지 조항 개정에 의해 김경태 재무이사로부터 사임서를 접수했고, 이를 승인했다. 한의학회는 결원된 해당 업무의 효율적인 회무 추진을 위해 김경태 (전임)재무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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